초간단 전 요리: 부침개 3종 레시피
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있다면 바로 ‘전(煎)’입니다. 전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부침가루와 냉장고 속 재료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죠.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부침개 3종 레시피를 소개합니다.
1. 김치전: 실패 없는 집밥 대표 메뉴
재료 (2인분 기준)
- 익은 김치 1컵
- 부침가루 1컵
- 물 1/2컵
- 대파 약간
- 식용유
만드는 법
- 익은 김치를 잘게 썰고,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.
- 반죽에 김치와 송송 썬 대파를 넣어 잘 섞습니다.
-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 부칩니다.
- 중불에서 양면이 노릇노릇할 때까지 구워주면 완성!
TIP: 김치의 양념이 충분하다면 소금은 생략해도 됩니다.
2. 애호박전: 담백하고 고소한 건강 전
재료
- 애호박 1개
- 달걀 1개
- 부침가루 3큰술
- 소금, 후추 약간
- 식용유
만드는 법
- 애호박을 동그랗게 얇게 썰어 소금에 5분간 절여 수분을 제거합니다.
- 부침가루, 달걀, 후추를 넣고 골고루 버무립니다.
-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.
TIP: 전을 구울 때 약불로 천천히 익히면 더 촉촉하게 완성됩니다.
3. 부추전: 입맛 돋우는 간단 안주
재료
- 부추 1줌
- 당근 약간
- 부침가루 1컵
- 물 1/2컵
- 소금 약간
- 식용유
만드는 법
- 부추는 4~5cm 길이로 자르고, 당근은 가늘게 채 썹니다.
- 부침가루와 물을 섞은 후 야채를 넣고 고루 섞습니다.
-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 부칩니다.
- 양면이 바삭하게 익으면 완성!
부침개와 어울리는 간단 양념장
전과 함께 곁들이면 좋은 간장 양념장을 소개합니다. 비율만 알면 간단해요!
- 간장 2큰술
- 식초 1큰술
- 고춧가루 1작은술
- 참기름 약간
- 다진 마늘, 송송 썬 청양고추 (선택)
마무리하며
오늘 소개한 부침개 3종은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시간도 짧아 바쁜 날에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요리입니다. 가족과 함께 먹는 반찬으로도 좋고, 혼자서 간단히 즐기는 안주로도 제격이죠. 냉장고에 남은 재료들을 활용해 나만의 전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.